[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6월 13일(화) 오후 2시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6년 마을공동체 우수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오늘 대회는 마을공동체 우수사업에 대한 상사업비 지원을 통해 사업추진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2016년에 지원한 117개의 마을공동체 중 지난 5월 16일 마을공동체 컨설팅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우수공동체가 참가하며,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별 발표대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원’ 13명의 심사점수 50점과 대회에 참석한 청중평가단 50명의 심사점수 50점을 합산해 순위가 결정되며,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8팀을 결정하고,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각 3백만원, 장려상 각 2백만원의 상사업비가 부여된다.

한편,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주민 10인 이상의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79개소의 마을공동체를 지원해 왔다.

김봉현 도 총무행정관은 “마을공동체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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