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박재민 행정부시장은 6월 13일 오전 11시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AI(H5N8)전국 확산 방지와 방역 등 조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조기 종식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 시에서는 최근 기장군에서 AI가 신고 됨에 따라 지난 6월 4일부터 매일 오전 8시30분에 행정부시장 주재 민관 합동 AI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방역 조치사항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의 보건, 축산, 환경 분야 연구기관으로 농가와 차량 등에 대해 AI발생 역학 관련 조사와 일정 범위 내 농가에 대한 예찰과 소독활동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및 시책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행정부시장은 연구소를 직접 찾아 고병원성 AI(H5N8) 전국 발생 및 살처분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AI발생 시부터 운영 중인 AI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다음 달 7월4일 개관 예정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개관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이후 재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용두산공원을 방문하여 노후시설물 정비를 통한 관광인프라 시설 확충과 현대적 관광콘텐츠 도입 등으로 관광객 집객을 위한 공사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와 발전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정현안과 관련된 기관과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고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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