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날로 심화되는 정치, 경제, 행정의 수도권 집중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실현하고자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금년 3~4월에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전국 최초로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였다.
센터에서는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 사업과 도민참여 및 자치역량 강화사업, 다양한 민간교류·협력사업, 수도권 규제완화 등 국토균형발전 관련 정책 및 현안 대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KTX세종역 설치 반대 범도민대책위원회 사무국 업무도 동시에 수행하여 KTX 세종역 설치 백지화도 이루어 낸 바 있다.
또한, 새정부 출범 이전부터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등 타 단체와 공동으로 실질적인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지방분권개헌협약(안)을 마련하여 대선후보들과 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아울러, 6월중에는 전국 13개 광역단위지방분권협의회와 13개기초단위자치분권협의회로 구성된 전국지방분권협의회를 충북에서 개최하여 새정부 출범이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함은 물론 새정부 지방분권 정책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부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서승우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센터가 우리도 자치역량 강화를 위하여 하반기에도 수도권 규제완화 등 국토균형발전 관련 정책 및 현안 대응사업, 지방분권 및 자치역량 강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을 위한 도민 역량결집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