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농촌인구의 도시이동, 이사 등 점차 감소하고 있는 인구에 대해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으로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주민등록 전입장려금 지원 ▲옥천군민 장학금 지급 ▲농어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귀농·귀촌 정착지원 ▲장수수당 지급 ▲셋째이상 보육료지원 ▲ 출산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인구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군에 1년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관외에서 전입시 6개월이 지난 후 3개월내 2인이상 독립세대를 꾸리고 신청하면 20만원 상당 상품권이 지원되고, 진학을 목적으로 전입 시 3개월이 지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을 하면 10만원 상당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를 위해 군은, 관외 전입신고 시 제도안내와 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관내 충북도립대를 찾아가 인구늘리기 참여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또, 군에 1년이상 거주한 군민의 자녀 중 성적 우수자인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2·3년제 대학생 150만원, 4년제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셋째이상 자녀 중 보육시설, 유치원 이용 아동(0 ~ 만5세)에게 보육료 지원단가 중 정부지원금액을 제외한 부모부담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에게 80일 한도 내에 1일 4만원을 지원하고, 군에 6개월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90세 이상 노인에게 월3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한다.

아울러, 부 또는 모가 출산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옥천군내 거주(2009년 1월 1일이후 출생아부터)할 경우, 첫째아이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5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10만원상당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출산일기준으로 부모가 충북도내 3개월이상 거주자인 경우 둘째아이 월 10만원, 셋째아이 이상 월 20만원을 12개월간 지급하게 된다.

이외에도 귀농·귀촌 정착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미숙아,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점차 줄고 있는 인구수에 대해 군의 다양한 정책으로 정착하는 군민늘리기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현재 군에 거주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새로 관외에서 이주해 오는 주민들이 옥천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 인구는 2011년 12월31일 기준으로 살펴볼 때 2007년 12월 31일때 인구보다 2%정도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 2011년 53,496명→ 2007년 54,608명으로 133명 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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