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옥계지구의 개발이 본격화 된 가운데, 옥계지구개발을 위한 편입토지 보상관련 주민설명회가 옥계면사무소에서 6월 15일 개최된다.

옥계지구 내 토지소유자 122명, 경자청, 강릉시, 강원도개발공사 등 1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옥계지구 개발사업과 토지보상 절차 등에 대한 사항별 자세한 설명으로 옥계 주민들에게 우려하는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편입토지 보상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하여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등에 필요한 수수료 재원을 예비비로 확보하고, 2회 추경에서 보상예산을 확보하여 금년 말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토지보상과 병행하여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을 금년 말까지 승인 완료하고, 2018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0년 상반기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계지구 개발 추진과정 중 보상협의와 관련하여 현재 주민들의 약 77%가 동의하여 비교적 순조롭게 토지보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소재 융․복합 산업단지로 개발되는 옥계지구에 현재까지 ㈜서원, 중국Y그룹 및 국책사업으로 연안방재센타 유치를 협의중에 있는 등 여러 기업들이 입주 희망을 밝히고 있어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시 성공적인 기업유치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또한, 옥계지구의 본격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북평지구, 망상지구의 기업유치 및 개발에도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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