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여름 휴가철 운항되는 청주공항 출발 일본 오사카 부정기노선 취항 기념(7. 27 ~ 8. 12 / 총8회 / 이스타항공‧세림항공여행사) 할인 이벤트(매회 운항시마다 선착순 10명, 10~12% 할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사드사태로 탑승률이 저조한 항저우노선 운항 자구책으로 여름휴가철 관광상품 할인 이벤트(항저우‧상해‧서당 3박4일, 항저우‧황산‧삼청산 4박 5일 / 6~7월 / 정상가 대비 18~22% 할인)를 진행중이고,

아시아나항공도 7월 한시적으로(7. 1~ 7. 20) 북경 관광상품(수요일 출발 3박4일, 토요일 출발 4박5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중 오사카 부정기노선은 충북도가 지역민에게는 편리한 항공이용권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요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항공사(이스타항공), 여행사(세림항공여행사)와 협의하여 금번 취항기념 할인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1년 3월 오사카 정기노선 중단 이후 2013년 도쿄 부정기 운항을 시도했으나 수요 부족으로 예정된 4회를 채우지 못하고(2회만 운항) 중단된 이래 청주공항 일본 하늘길은 뚫을 수 없는 철옹성과도 같았으나,

작년 여름 휴가철 삿포로(’16. 7. 24 ~ 8. 10 / 총6회 / 탑승률 92.3%) 운항으로 3년만에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금번 오사카 부정기 운항으로 일본 정기노선 개설을 위한 발걸음을 한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특히 오사카는 일본지역중 됴쿄 다음으로 지역민의 수요가 많은 지역이고 여행사에서는 이번 오사카 부정기편의 탑승률이 좋을 경우 증편 운항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더욱 기대가 큰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 여름휴가에 일본, 중국 등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청주공항 출발 오사카, 항저우, 북경 관광상품을 이용하시며 할인 혜택도 받으시고, 청주공항의 하늘길을 넓히고 지키는데도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 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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