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6월 9일 최근 강수부족으로 일부 시‧군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농업·공업용수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긴급 대책회의’를 충북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 대책회의 15:00)

연일 계속되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히 마련된 이날 회의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청주기상지청, 육군5019부대, 한국지하수‧지열협회, 대한건설협회, 충북‧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 등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가뭄 대응 추진상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등 가뭄 최소화를 위한 기관간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충북‧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 차량을 이용하여 용수공급을 지속 지원하고, 육군 5019부대 및 충청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에서는 인력이 필요할 경우 가용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가뭄은 물론 AI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재 민·관·군 등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선제적‧총력 대응하여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며, “도민들도 평상시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해서 가뭄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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