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미환)는 지역주민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 의 피해를 줄이고 맑고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하여 오창읍 성재2리 마을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였다.

이곳은 지난 2월부터 자율적으로 금연 마을 지정을 위한 시범운영하기로 거주자 대표 의결하였으며, 마을 주민의 앞도적인 찬성으로 마을회관, 쉼터, 경로당 등에 대하여 청주시에 자율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였다.

청원보건소는 제반사항 검토 후 지난 9일 금연 힐링 마을 현판식을 갖고 청주시 제1호 자율 금연 힐링 마을로 지정하였다.

금연 힐링 마을로 지정 되면 현판 제작, 현수막, 스티커 등 홍보물을 지원하고 금연 환경 조성 및 마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은 물론 흡연자에게는 건강교실, 건강관리 기초 검사 등 다양한 해택도 줄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마을이 자율적인 금연구역이 지정될 것으로 보고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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