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개신고가차도 하부공간에 수목을 식재하여 생기 있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개신고가차도 하부 공간은 그늘이 지고 염화칼슘 피해 등으로 인하여 식물들이 식생하지 못하고 고사되는 등 나대지가 되어 이곳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골칫거리로 수목 식재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곳이었다.

시는 평평한 고가차도 하부에 다섯 가지 색의 플랜터로 입체적 볼륨감을 부여하고 크고 작은 원형 플랜터에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음지에 강한 청단풍, 영산홍 등 7종 4,441주의 수목과 기린초, 노랑무늬 사사 등 초화류 13종 43,096본을 식재하여 조화와 통일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는 도심지내 활용이 되지 못했던 공간 등을 적극 발굴하여,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녹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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