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 내 응급환자의 이송이 빨라진다.

충주시는 각종 사고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체계의 구축으로 시민들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주시에서 주최하는 대규모 축제 및 문화․체육행사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는 앞서 지난 1일 중앙응급환자이송단(대표 신두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응급의료 제공 세부적인 사항 ▲충주시보건소와 중앙응급이송단의 역할 ▲기타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에 서로 노력하고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주시는 매년 행사가 증가하고 있고 10월에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있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에 대비해 응급의료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앙응급이송단은 구급차 12대(특수․일반 구급차)와 다수의 응급구조사를 보유하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 전문업체로,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구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홍현설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하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 충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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