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제13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그린힐링오피스 분야 우수상에 이어 현장경진 분야인 접시정원과 아이디어 정원 분야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청주시원예치료연구회원인 한나영 회원과 김선미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도별 추천된 인원을 대상으로 작품성, 창의성, 보급성, 실용성, 원예학적 지식을 심사하는 것으로 총 아이디어정원은 11명, 접시정원 분야에는 23명이 참가하여 경진을 펼쳤다. 아이디어 정원에서는 한나영 회원이 “꽃향기에 춤을 추고”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접시정원에서는 김선미 회원이 “어린시절 그곳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접시정원에서 김나리 회원이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전하여 완성된 작품을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장에 6월 1일부터 4일까지 전시하였다.

청주시원예치료연구회(회장 이호연)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0년도부터 육성하여 조직된 연구회이다. 연구회는 현재 가입회원 46명이 활발히 활동에 참여, 연구회 활성화로 도시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들은 도시농업 원예활동 교육 지원사업 대상 기관에 파견되어 현장 교육을 전개하고 해마다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원예치료 봉사활동을 실시, 연구회원의 자질 향상과 도시농업, 원예치료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의 위한 도시농업을 위해서 청주시원예치료연구회가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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