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미원면 옥화리 마을에 마을정원 쉼터가 이달 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금) 오전 10시 미원면 옥화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유휴공간 활용 마을정원 쉼터 조성을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옥화리 마을의 자원환경 자료조사를 진행한 어리연조경디자인에서 조사경과 보고, 마을정원 기본계획도, 정원설치 방안 토의를 진행한 뒤 옥화정원 쉼터 설치안을 결정했다.

유휴공간 활용 마을정원 쉼터 조성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50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곳은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의 뛰어난 자연환경(옥화제4경 옥화대)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옥화서원, 세심정, 추월정, 만경정 등)을 바탕으로 옥화리 마을주민의 공동체 활성화 도모와 더불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흥미로운 장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화리 마을 정원쉼터 조성은 농촌의 유휴공간과 자연환경,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농촌관광 기반구축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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