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박홍래)은 9일 고인쇄박물관 기증기탁실에서 지역박물관장, 교수, 시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박물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물관 운영위원회에서는 박물관의 2017 현안업무에 대한 설명과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2017 현안업무 및 주요사업으로 우선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의 착수보고를 진행했으며, ‘박물관 상설전시실 부분 개편’과 ‘직지 세계화를 위한 직지캠프 운영’에 대한 사업 설명도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일련의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자문 및 의견을 내놓았으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회의를 주최한 박홍래 박물관장은 “올해가 청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고인쇄박물관이 최신 ICT 기술이 융합된 문화 콘텐츠,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낡은 이미지를 개선한 새로운 박물관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될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올해 시행되는 여러 사업을 통해 고인쇄박물관은 청주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이자 지역의 문화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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