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소방본부는 9일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Heli-EMS구축을 위한 응급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ONE-STOP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는 응급환자나, 도서산간지역의 취약지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항공구급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최근 충북소방항공구조구급대의 응급환자 이송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5월20일 금수산 산행중 바위에서 떨어져 하반신마비 환자1명(여, 55세)을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고, 2017년6월5일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대소IC인근 차량전복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1명(남, 51세)를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훈련을 총괄한 한종우 구조구급과장은 “충북지역은 산악지역이 많고 지리적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소방항공구조구급대의 항공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119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