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2017 일자리 나눔 충남 자활한마당’(이하 충남자활한마당)이 9일 충남경제진흥원 앞 은행나무길에서 도내 광역·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청남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충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 윤봉환)와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을 주제로 자활 유공자 표창, 자활 생산품 전시·판매, 취업정보지원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표창은 충남·세종광역주거복지센터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단체와 충남광역자활센터 한송이 대리 등 4명, 공주시 사회과 신종섭 주무관 등 공무원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보령지역자활센터 이승현 팀장 등 5명은 도의회 의장상을, 보령지역자활센터 김정미 씨 등 4명은 한국자활센터협회장상을, 천안지역자활센터 이상호 씨 등 12명은 충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충남 자활한마당은 올해 15회를 맞이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충남의 15개 지역자활센터, 사회적경제 조직, 중·소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안희정 도지사는 “우리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나누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참여자들이 자활센터를 중심으로 개인적인 부끄러움이 아닌 사회적 질병을 해소하는 과제를 부여받았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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