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as Genin / 위키 미디어

 

[불교공뉴스-국제]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그의 부인 아말 클루니 사이에 쌍둥이가 태어났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이란성 쌍둥이인 아들과 딸을 각각 얻었으며, 알렉산더와 엘라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두 사람의 대변인은 "두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고 다들 행복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수많은 팬들은 쌍둥이 탄생 소식에 대해 SNS을 통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쌍둥이의 이름을 잘 지었다고 칭찬했다.

미국 토크쇼 프로그램인 '엘렌쇼'의 MC인 엘렌 드제네레스는 두 사람에게 "이제 네 사람에게 '바다의 4인조'라고 부르겠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아말 클루니(39)는 조지 클루니와 결혼 전, 국제법을 전문으로 다루는 인권 변호사였다.

그녀는 레바논 태생의 영국인 변호사로 이슬람 국가 신도들에 의해 학대받은 젊은 여성들, 이집트 감옥에 수감된 알자지라 기자들을 변호했다.

또한 전 우크라이나 총리인 율리야 티모셴코와 호주의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대변하기도 했다.

오스카상 수상자인 조지 클루니(56)는 미래에 자신의 아내가 될 그녀를 2013년 이탈리아에서 친구를 통해 소개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는 첫 데이트를 허락받은지 6개월 후 프로포즈했으며, 아말 클루니는 흔쾌히 허락했다.

두 사람은 2014년에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전 세계에  언론 매체들이 결혼식 현장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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