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에서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동부보건소 및 하도리사무소에서 해녀 70명 대상으로 주 2회“건강UP! 뇌 힐링! 야간 요가교실”을 운영한 결과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요가교실은 우리 동네 해녀들의 물질로 인한 피로감 해소로 안전사고 예방과 두통, 요통, 무릎관절염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해녀들이 건강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요가교실에 참여한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90%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 하였으며, 참여자의 체성분도 측정한 결과 54%가 체질량 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동네 해녀 중심의 내실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녀들이 고령화로 일상생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시 대처요령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영양・절주・걷기운동 등 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건강증진실을 방문하여 건강매니저와 맞춤형 상담을 받도록 권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보건소 (☏ 728-4191, 4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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