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길거리 무료 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소속의 변호사, 노무사, 법무사 등 9명의 법률 자문단이 출장을 나온다.

가사, 부동산, 금전 거래, 재산상속 등 민·형사상 법률문제나 임금 체불, 산재, 부당해고 등 노동법 관련 법률문제의 모든 분야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서민의 편에 서서 법적 조언을 한다.

필요하면 상담 의뢰자의 변호사 선임을 도와준다.

체불 임금과 관련해서는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를 도와줘 전문 지식 부족으로 선량한 이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법률 상담을 할 시민은 운영 기간에 야탑역 길거리 법률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길거리 법률 상담과 노동교육상담(☎031-742-0606. 중원구 순환로 166 근로자종합복지관)을 12년째 병행해 지난해에만 1930건의 무료 상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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