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8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 품질향상과 시험평가 분야 업무발전을 위해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와 공동으로‘2017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軍·産·學·硏의 상호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 구축」을 주제로 軍·産·學·硏 시험평가 업무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여 시험평가 정책 및 제도, 기술 및 기법, 사례 등에 대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육군 중장 김용우)은 개회사를 통해 “합참은 국방부 및 합참 중심의 시험평가 체계 안정화와 시험평가의 투명성과 객관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여 왔으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향후 軍·産·學·硏의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한국적 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핵심 국방전력이 되는 무기체계의 시험평가 방안 발전 등을 통하여 무기체계 시험평가가 창조국방의 핵심 원동력인 방위사업의 업무역량 강화와 투명성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역설했다.

개회식에서는 무기체계 시험평가의 각종 제도개선 및 정책 발전에 기여한 이권주 중령 등 4명이 올해의 시험평가인상을, 고영준 중령 등 5명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재관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한국신뢰성학회 정해성 학회장,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등이 참석하여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대전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안산동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국방과학 컨벤션센터 건립, 국방중소벤처진흥원 건립 등 국방ICT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국방과학연구소,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과 한화, LIG넥스원 등 국방 대기업 연구소가 밀집된 대전시가 향후 국방 R&D의 예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 ICT융합 신산업 창출로 다변화된 안보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군(軍) 관계자 및 기업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무기체계 시험평가세미나는 방위사업청이 2009년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를 시작한 행사로서 대전시에서 국방도시 이미지 제고 및 산업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대전컨벤션센터로 장소를 이전하여 올해로 아홉 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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