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수박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서 청원생명 수박 출하를 기념하는 홍보·판촉 행사가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용암동)에서 6월 2일 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행사 첫날 진행된 개장식은 지역 시·도의원, 농업정책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시지부장, 오송농협조합장, 오송바이오작목회 수박 공동선별 출하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 농협의 공동 마케팅으로 고품질 수박으로써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되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청원생명 수박 주산지인 청주에서 시민들에게 시식과 할인행사를 통한 집중 홍보로 청원생명 수박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로 마련했다.

한편 청원생명 수박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식감이 좋고 아삭아삭하며 속이 꽉찬 수박으로 비파괴선별기를 이용한 (공동)선별로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원생명 수박은 청주시 오송 지역 43ha에서 4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2,000여톤 생산으로 27억여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TOP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청원생명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과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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