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가 지난 6월 6일자로「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전국적 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6월 8일부터 동물원 조류시설에 대해 관람을 제한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가 6월 2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후 전국적으로 확산 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어 고병원성 AI의 유입방지와 보유 동물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으로 시민들께 불편함을 드리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또한 청주동물원은 고병원성 AI의 차단방역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 운영하고 소독과 차량통제를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질병예찰을 상시화하고 이상징후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종식 시까지 전염병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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