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국제라이온스 356-D(충북)지구(회장 염정인)는 100주년을 맞이해 점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옥천청산라이온스클럽의 주최 하에 진행됐다. 옥천목련라이온스클럽, 청산면사무소, 짜장나라에서도 물질직인 지원은 물론 자원봉사까지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더운 날씨에도 부침개를 부치는 목련라이온스 클럽 회원 봉사자들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봉사자 50여명이 함께하여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통해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월 23일마다 10년간 지역 노인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해왔던 청성면 중국집 ‘짜장나라’는 이번에도 통 크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진행하던 행사와 더불어 여러 단체가 참여해 규모를 확대하여 진행됐기 때문에 이날 행사에는 200~ 300명이었던 평소보다 많은 500여명의 노인들이 점심을 함께했다.

국제라이온스 356-D충북지구 염정인 회장은 “본래 라이온스 클럽은 봉사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에 100주년을 맞아 주민 분들에게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봉사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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