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이 지사는 8일 제356회 도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금년도 주요도정 추진상황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현안 및 도민숙원 사업 위주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964억원(일반 2,744억원, 특별 220억원) 증액 편성되어 2017. 5. 31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 되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의 올해 예산 총규모는 4조 1,648억원(일반 3조 7,223억원, 특별 4,425억원)으로 기정예산 3조 8,685억원 보다 7.7%가 증가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재원은 2016년 보조금 지원사업의 집행잔액에 대한 반환금수입(104억원), 지방교부세 증액분(317억원),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882억원)과 2016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1,427억원) 등이다.

세출예산 편성방향은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의 조정 및 이에 따른 도비부담을 우선 반영하고,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선공약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확대 편성하였으며,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으로 인한 도내 기업의 수출 부진을 해소하고자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 융자지원을 확대하였으며, 현안 사업과 여건변동에 따라 신규로 반영하여야 할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하여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주요 사업으로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 신흥시장 개척(7억원), 융자지원 확대를 위한 이차보전금(5억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및 고용환경개선사업(12억원), 가뭄대책비(34억원) 외에 기타 현안사업으로 세계소방관경기대최 개최(5억원), 2017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8억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32억),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50억) 등을 편성하였다.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4,205억원 대비 220억원 증액규모로 소방특별회계에서 소방안전교부세 사업 및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5억원 등 110억원을 증액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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