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무용단은 예술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

9일(금) 남성중학교를 시작으로 13일(화) 산남중학교, 20일(화) 용담초 현양원분교, 21일(수) 오송중학교, 23일(금) 옥산중학교, 26일(월) 충북대부설중학교, 27일(화) 수성초 구성분교, 30일(금) 남이초등학교를 찾아가 무용단의 대표작품인 <화조>, <쟁강춤>, <소월에게 묻기를>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내에 위치한 학교 외에도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지역 학교를 찾아가 시립무용단만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을 위한 기본예절 안내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어린시절 보았던 공연의 감동은 집으로 오는 길에도, 잠자리에 들어서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제 가슴에 생생히 살아 있습니다. 작은 문화체험들이 더 큰 문화를 만들어갑니다.”라는 공익광고 문구를 이야기하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최상의 공연으로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4개 단체로 구성된 청주시립예술단은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들거나 사정상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청주시 곳곳으로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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