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이 8일 충북교통연수원에서 해외 명문대생과 도내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충북도교육청을 통해 도내 각 학교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도내 19개 고등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해외 명문대생과의 만남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박찬모(하버드대), 정나현(MIT), 임성원(스탠포드), 최윤희(컬럼비아), 조성준(프린스턴), 황종현(팬실베니아) 등 총 6명이며, 특별게스트인 도서평론가 이권우씨가 “인공지능 시대의 공부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1부에서는 참여한 유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를 결정한 계기, 위기극복 방법, 공부방법 등에 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신들의 경험을 들려주었고,

○ 2부에서는 참여 학생들과 유학생이 ‘멘토-멘티 그룹별 만남’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후에도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인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 재단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미래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선배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인재양성재단은 ‘해외 명문대생과의 만남’ 이외에도 장학금 지원, 대학인재 재능나눔, 대학생 토론대회, 미래지도자 수련회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780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9,4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3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