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민선 6기 3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는 도민과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제주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개발원이 최근 도민과 공무원에 대한 교육 효과의 극대화 및 교육 운영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년간 주요 교육운영 과정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미래비전과 협치,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 외국어, 정보화 교육 등을 통해 도민과 공무원의 역량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민선 6기 인재개발원은 291개 과정·1,866회·83,868명의 도민교육을 통해 제주미래비전과 협치의 이해·공감대 확산,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수요응답형 교육을 통해 민·관이 하나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외국어, 정보화 교육 등 도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민사회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청정과 공존의 가치에 친절마인드를 더하는 친절 체계 구축 교육으로 제주의 브랜드 향상과 국제자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도민 교육 참여 인원이 2014년말 기준 연 25,257명에서 2016년말 기준 연 29,109명으로 15.3% 증가하여 많은 도민이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교육은 청렴과 친절,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직무 전문교육을 강화하여 총 400과정·792회·53,400명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경력단계별 전문성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도민의 다양한 행정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능력 개발에도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올레! 과정”과 “전기자동차 도시 이해 과정”, “기후변화대응 아카데미”등 제주만의 특색을 갖춘 교육과정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공유하는 열린 교육 과정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자체 간 상호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2017년에는 향후 5년간(2018년~2022년) 제주도 공무원 교육훈련의 목표와 역량을 분석하고, 교육훈련기관의 개선·발전과 급변하는 제주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도민의 다양한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공무원 교육훈련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난 3월 24일,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등 도내 교육훈련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우수 강사와 교육 과정 공유 등 개방과 소통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육품질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운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인재개발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미래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민·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도민이 더욱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해 나가는 한편, 찾아가는 친절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운영으로 지역공동체와 도정 발전의 추진 동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여 도민과 함께 하는 교육원으로서 역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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