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과정평가형자격 운영학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자격이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훈련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사람에게 내외부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중심의 자격제도를 말한다.

대전교육청은 충남기계공고의 CNC선반과(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CNC밀링과(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산업설비과(용접기능사) 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과정형평가형자격 과정을 운영해 현장직무능력향상과 취업률을 제고하고 특성화고의 인식개선 및 직업교육내실화를 이룰 예정이다.

또한, 과정평가를 통해 취득한 자격증에는 교육훈련기관과 NCS의 능력단위명이 기재되어 있어 산업현장에서 해당 학생의 직무능력에 대한 내용과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5년 9월 23일 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수, 워크숍, 정책설명회 등을 진행해 이런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인 과정평가형자격 과정을 충남기계공고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종업 직업교육담당장학관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의 유능한 기술인력이 유입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통한 과정평가형자격 취득이 필수”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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