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7일 충북도청 의회회의실에서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부지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간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제품구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에서 우리 지역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도내 사회적기업의 경영의 안정성과 자생력을 높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금번 맺은 사회적기업제품구매활성화 협약 뿐만 아니라 2016년 6월에 사회적기업 생산품 구매상담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2007)’ 후 충북은 119개의 사회적기업이 설립 운영 중으로, 현재 3,400여명의 고용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4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의 일자리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청북도 경제정책과 나기성 과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도의 사회적기업들이 신규거래처를 확보하고,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우리도에서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 사회적기업 10개 기업을 신규 발굴하고 4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고용 근로자 인건비,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등으로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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