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제일반] 세계에서 가장 작은 드론이 공개되어 시판될 예정이다.

드론 전문업체 DJI는 여태까지 발매된 드론 카메라 중 가장 작은 제품 ‘스파크’를 선보였다.  

스파크는 손 위에서부터 날아 올라 손 제스처로 조종할 수 있다. 무게는 겨우 300그램 정도로, 음료수 캔보다 가볍다.

DJI는 "이전에 드론을 날려본 적이 없더라도 스파크를 날리기는 쉬울 것이다. 이 제품을 무선조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당신의 손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스파크의 기능에는 제스처모드가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드에서는 간단한 손동작으로 드론을 제어해서 날려 보내거나. 셀카를 찍거나, 다시 손 위에 착륙시킬 수 있다.

그 외에 스파크의 카메라는 1080p 비디오와 12메가 픽셀의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4가지 옵션을 갖춘 퀵샷모드가 있다.

예를 들어 로켓모드는 스파크를 위로 날려 보내 카메라가 아래를 향하게 하는 것이고 드로니모드는 스파크를 멀리 날려보내는 것이다.

서클모드는 스파크가 조종하는 사람의 주변을 돌도록 하며 헬릭스모드를 사용하면 스파크를 나선형으로 돌며 날려 보낼 수 있다. 퀵샷모드에서는 각각 10초 정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파노모드는 수평 또는 수직 파노라마 촬영, 셸로우포커스모드에서는 배경을 흐리게 만들어 피사체를 더욱 선명한 고화질로 찍을 수 있다.

DJI의 폴 팬 수석 제품 관리자는 "손 움직임만으로 드론 카메라를 제어하는 ​​것은 일반인들이 일상생활, 직장생활, 여가시간에 친구 및 가족과 함께 항공촬영기술을 더욱 잘 사용하도록 하는 첫 발걸음이다. 스파크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점을 넓혀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를 포착하고 공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파크는 현재 499달러에 구매가능하며 6월 중순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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