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아동권리 옹호관은 변호사, 대학교수, 청소년상담사, 아동보호기관 대표, 아동NGO단체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과 관련된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아동전문가 8명을 위촉했다.

앞으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된 위원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아동정책․제도에 대한 개선방안 제안 등 아동권리증진에 앞장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아동권리 증진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아동정책사업을 추진해온 것은 아동의 중심이 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이다”라며, “앞으로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활동하게 될 위원들에게 아동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고 아동이 존경받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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