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안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6월 9일(금) 오전 10시 30분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 「2017년 2분기 대구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정재학 50사단장,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대구광역시와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이 공동 주관하고, 32중앙방공통제전대(이하 32전대)의 협조로 진행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남북긴장 고조, IS 테러 등 그 어느 때 보다 안보의식 고취가 요구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감 있게 11전비의 임무 소개와 북핵·미사일 대비 방안, 전시 컨트롤타워 운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모색한다.

회의 후에는 32전대의 MCRC* 소개와 11전비의 F-15K전투기 견학을 통해 든든한 우리 공군의 위상과 최고의 전략 자산을 눈으로 확인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11전비 병사식당에서 군 장병들과 병영식 식사를 하며 군 장병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MCRC(Master control and reporting center) : 중앙방공통제소 ☞ 한반도상공의 모든 비행체를 추적하고 항로를 통제하는 곳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으로 안보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구 통합방위협의외의 굳건한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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