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최근 어려운 지역 경제의 활로를 수출에서 찾기로 하고, 수출 확대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 확대를 통해 농수산물 원료 소비확대, 공장가동률 증가, 해외 판로 개척 등과 더불어 강원 경제영역을 세계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된 ① 강원상품 수출경쟁력 강화지원사업 ② 포장디자인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 ③ 수출촉진비 지원사업등 총 5,164백만원(도비)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하고,
시군 관계자 및 수출업체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상품 수출확대 지원사업 설명회를 ‘17. 6. 8.(목) 오후 2시부터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 수출부문 주요사업 >
① 수출경쟁력 강화지원 ⇒ 5,000백만원(도 4,000, 시군 1,000)
- 강원도 상품 중 품질은 우수하나 가격경쟁력이 낮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품목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차원에서 수출단가의 일부 지원
② 포장디자인 개발 및 홍보물 제작 ⇒ 700백만원(도비)
- 영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상품에 대한 고품격 포장디자인 개발 및 홍보물 제작 지원으로 수출 대상국의 경쟁력 및 판매 확대
③ 수출촉진비 지원 ⇒ 2,320백만원(도 464, 시군 1,856)
-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에 수출 촉진비(물류비)를 지원하여 수출의욕 고취 및 강원 농식품 수출 대외 경쟁력 확보


이번 설명회는 비상경제 상황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원상품의 수출장려로 시장다변화 및 내수시장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 전 시군관계자 및 수출업체, 업종별 대표들로 하여금 사업추진 방법,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사전 청취, 동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강원도는 이번 강원상품 수출확대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기존 수출업체외에 신규 수출업체가 대대적으로 늘어, 강원수출 20억불 회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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