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판매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2017년도 디자인개발 지원 사업’ 지원 경쟁률이 2:1을 기록했다.

올해 디자인개발 지원 분야는 브랜드(BI·CI)디자인, 포장(패키지) 디자인, 카탈로그 디자인으로, 기업당 최고 1000만 원 한도로 개발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수행기관과 참가기업을 모집한 결과 수행기관 모집에는 15개 업체, 수혜기업 모집에는 54개 업체 등 총 69개 업체가 지원해 모집 분야별로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분야별로 수행기관은 중부대학교산학협력단 등 6개 업체, 수혜기업은 40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8일 디자인개발 수행기관 및 수혜업체 간 간담회를 통해 수행기관과 수혜업체 매칭 및 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제품의 질과 가격경쟁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품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지 여부가 더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디자인 개발 사업으로 차별화된 표면디자인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매출 증대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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