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민운동장이 육상트랙 새단장에 나섰다.
충북 영동군은 올해 7월 31일까지 군민운동장 육상트랙보수공사로 군민운동장 대관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육상트랙이 노후되고 파손되어 원활한 경기 운영에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보수하여 육상경기 운영 및 운동장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이번 공사에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육상트랙 5,000㎡를 철거하고 교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달 6월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사에 들어가며, 공사기간중에는 운동장 내 각종 행사와 체육활동을 진행할 수 없으며 8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시설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남동호 시설사업소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과정인 만큼 공사 기간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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