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은 2017 소하천정비사업으로 증평읍 연탄리 금곡소하천을 정비한다.
금곡소하천은 1.72km길이로 협소한 통수단면과 유속이 빨라 여름철 우기 시 제방 유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군은 사업비 30억원(국비15억, 군비15억)을 투입해 내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는 3억5000만원을 들여 350m구간을 정비한다.

정비사업은 제방축제, 교량 재가설, 제방 둑마루 콘크리트 포장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곡소하천 주변지역 벌말마을의 수해 위험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기계의 원활한 통행으로 영농활동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평군에는 19개 40km구간의 소하천이 있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인 소하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사업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골천 1차분, 봉천 소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앞으로도 안골천 나머지부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생각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로 틈새 없는 재해예방 시설물을 구축하여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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