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내달 30일부터 2∼3주간 초․중학생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5일부터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하동군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진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각각 2․3주간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로 반을 편성해 원어민 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배치돼 다양한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상대학교는 영미권 국가의 다양한 초․중학교 교과과정을 반영한 ‘영미권 현지식 교과과정’과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상황별 실용회화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상황영어체험 교육’ 등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교육대학교는 집중적인 영어교육과 더불어 교과교육 외 다양한 진로탐색․인성교육, 응급처치, 생존수영 등 사회에서 요구되는 실용교육은 물론 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한 다양한 Activity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경상대 178만 4000원, 진주교대 180만원으로 하동군이 1인당 100만원의 캠프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서민자녀 교육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홈페이지(english.gnu.ac.kr) 및 진주교육대학교 이메일(camp@cue.ac.kr) 또는 전화(055-740-1414)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