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사)한국체육진흥회 설악권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체육진흥회와 한국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3회 설악국제트레킹(걷기)대회가 6월 10일(토)과 11일(일) 주말을 이용해 설악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설악권의 관광 활성화 및 설악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외국 동호인에게 널리 알리고 설악산 트레킹코스를 스포츠관광 상품으로 보급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 설악동 지역경기 활성화 및 2017 팬아시아 해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등 내․외국인을 포함하여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회 첫날인 10일 오전 10시 설악동 C지구 주차장에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는 10일에 5km(피골), 10km(비룡폭포), 20km(귀면암) 코스가 진행되고, 11일에는 5km(피골), 10km(흔들바위), 20km(울산바위) 코스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남녀 구별 없이 초등학교 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 및 장애인도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성인 10,000원, 학생 및 장애인은 무료이다.

 특히, 참가자 성인에게는 기념 티셔츠 증정, 학생에게는 봉사증이 발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설악산 배경으로 가족사진, 신흥사 자연문화유산 관람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양한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당일 출발 2시간 전부터 등록창구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체육진흥회 설악권지부(☏636-9568)로 하면 된다.

 한편, 6월 10일 오후 6시에는 설악동 켄싱턴스타호텔에서 ‘국제친선의 밤’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초청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친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