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드림스타트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북 119 안전체험관과 임실치즈 테마파크관을 찾아 안전에 대해 배우고 특별한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하루를 보냈다.

아동들은 전북119 안전체험관에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압, 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실습, 자동차 전복 및 태풍 등 자연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배웠다.

또한, 임실치즈 테마파크관에서는 임실치즈 및 피자만들기, 어린이 인형극 관람 등의 체험에 이어 탁 트인 공간에서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엄마가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하면 불편해서 안했는데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상황을 직접 체험 해보니 꼭 착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로 지역의 아동들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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