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5일(월) 16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옥동 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 된 『우리동네 가꿈이』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가꿈이』는 옥동 주공2단지 아파트 주민 가운데 20명을 선정하여, 동네의 환경과 안전을 변화시키는 자조 활동 프로그램으로, “환경 가꿈이”는 동네 쓰레기 줍기, 시설 개·보수 및 캠페인 등 시가지 조성 활동을 하고, “안전 가꿈이”는 청소년 비행지도, 안심귀가 지원서비스 등 주민계도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가꿈이 단원들은 위촉장과 함께 배지 및 명찰을 받아 가슴에 부착하고, 다짐서약과 규칙들을 논의했다. 또한, 가꿈이 활동내용을 직접 계획하여 실행하는 조별활동을 통하여 활동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의 “우리동네 복지” 행복디자인』사업명으로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써 6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약 7개월간 자발적인 주민 주도 하에 실시될 예정으로 복지관은 이 사업을 통하여 토착 주민리더 발굴과 책임의식 부여 및 공동체 의식 증진을 사업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형철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우리동네 가꿈이』를 통하여 이웃이 동네를 살피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아파트 주민 모두가 소통하며 함께 하겠다.”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하였으며, 옥동 주공2단지 권을수 8통장은 “주민이 스스로 동네의 문제를 찾고 환경과 안전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며 주민들의 화합을 이루겠다.” 라고 동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