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는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시청 탄금홀에서 환경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람과 자연을 잇는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과 사회단체 및 환경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루체레 어린이 중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2030 충주비젼 지속가능도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호암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녹색충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규홍)는 ‘환경의 날’ 연계행사로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제18회 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한마당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생활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경그림그리기와 글짓기대회, 환경놀이 체험, 전시ㆍ홍보 한마당 등으로 진행되며 환경단체에서는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부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의 날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가 자연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며 살아가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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