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는 5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부족해 가뭄이 심화되고 있고 충북지역은 누적강수량이 평년대비 63%수준으로 보은 지역 곳곳마다 가뭄피해가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급수지원 대책반을 운영해 지역 내 급수지원 확보에 필요한 소화전 점검과 화재발생 대비 최소 소방력을 유지하고 펌프차와 물탱크차를 가용해 식수, 생활용수, 농업용수 순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또한 급수가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이동펌프 등 급수장비를 보유한 유관기관과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차로 식수를 지원 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물을 끓인 후 먹어야 한다”며“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소방력을 적극 투입해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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