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다양한 체험 및 공연행사를 마련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계룡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 선수단과 응원단을 위해 전통음식 및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계룡종합운동장 일대에서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기념 사진촬영,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계룡의 민속품 전시회, 도민체육대회 사진전 개최 등을 통해 계룡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예 및 유화그림 체험,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마술종이 체험 등 가족 및 연인들을 위한 체험 부스도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이밖에도 시정 홍보는 물론 농특산물과 관내 기업체 홍보 및 생산 제품 판매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계룡시를 알릴 계획이다.

개회식 또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에어쇼와 육·해·공 3군 군악·의장 공연, 인기가수 틴탑, 여자친구, 볼빨간사춘기, 남진, 현숙의 축하무대, 자동차 경품추첨 행사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9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를 찾는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계룡 뿐만 아니라 도내 시·군 체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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