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해충과 미생물로부터 소장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를 방지하고,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 살충․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또한, 노후화된 전시실 인물모형을 보완하기 위해 6월 12일(월)부터 21일(수)까지 10일간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들은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온 생활 자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민속유물은 재질의 특성상 각종 해충과 미생물들로부터 피해를 입기 쉬우며 이러한 생물학적 피해는 유물의 보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영구히 자료로서 가치를 상실하게 되고 원형복원이 불가능하게 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민속자료에 대한 정기적인 보존과학 처리는 자료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소장유물 5,000여 점이 수장된 수장고와 전시실에 대한 유물소독을 매년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시실 내 노후화된 인물모형 전체에 대해서도 화장 및 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안동시와 박물관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임시휴관 기간을 사전에 알려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임시 휴관 안내 =
○ 기 간 : 2017년 6월 12일(월)부터 6월 21일(수)까지 10일간
○ 문의전화 : 054)821-0649, 840-3751, 3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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