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봉방동 자율방역단이 본격적으로 여름철 위생해충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수)와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한식, 이미애)는 새충주새마을금고에서 2017년 방역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방역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새충주새마을금고는 방역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방역약품 지원과 함께 방역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자율방역단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하천변, 풀 섶,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관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새충주새마을금고 김준수 이사장은 “새마을협의회에 방역소독을 위탁하면서 새마을 회원들이 가가호호 방문 분무소독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 지역서민 금융기관을 대표하는 금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7년부터 봉방동지역 방역소독사업을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새마을협의회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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