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지난달 31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시청각실에서 2017년도 녹색어머니회 계룡시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홍묵 시장, 박수영 논산경찰서장, 김일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계룡시 5개 초등학교장, 학교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 임원진, 회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논산시와 공동으로 발대식을 갖고 관내 5개교 1,044명의 녹색어머니 회원으로 구성‧운영해 왔으나, 지난 4월 계룡시 녹색어머니회 지원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녹색어머니회 계룡시지회는 앞으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녹색어머니회 연혁 소개와 계룡시지회 회장 및 임원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해 계룡시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및 표창패 수여식을 갖는 등 계룡시 학교주변 교통안전에 힘써 온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가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우수도시 선정과 함께 학교주변(스쿨존)의 교통사고 제로화 달성은 녹색어머니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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