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소방서는 1일 속리산면 구병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10명, 마을주민 30명, 의용소방대원 7명, 면사무소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병리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2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초기대응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명예소방관 위촉해 화재로부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화재안전마을 인증서와 서재도 구병리 마을이장에게 119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소소심 체험 △축사 및 기념촬영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소소심 체험,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를 마치고 소방관들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하고 사용과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보은 지역 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2011년 산외면 산대마을로 시작해 속리산면 구병마을까지 총 7마을이 선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재가 없는 진정한 안전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우리 지역 내 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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