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최홍묵 계룡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달 31일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고령으로 고생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이한응(92세, 엄사면) 어르신을 찾아 위문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우리가 현재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의 덕분이라”며 “앞으로 계룡시는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계룡사랑상품권(1만원권)을 전달하고 참전유공자에게는 특별위로금(1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국가를 위해 공훈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일 엄사근린공원내 충령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25일에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6·25기념 행사를 갖는 등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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