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산하 직원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역사와 나라사랑’의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비, 국가비상 대비테세를 확립하고 공직자의 올바른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전문강사인 미래역사문화연구소 이영신 소장이 강사로 나서 2시간여 동안 직원들에게 안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역사와 나라사랑, 우리 영토의 상실과 회복, 우리 민족성의 상실과 회복 등 우리나라가 직면한 안보상황과 역사의 흐름을 생생하게 설명,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교육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가와 지역의 안보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한편, 각종 대내외 변화와 위협에 경각심을 가지고 비상대비 업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군 공직자들이 우리나라가 직면한 외교와 안보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국가관과 안보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공직자 안보교육은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2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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