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6월 3일 오전 9시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건강걷기 참여자,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나눔선포식 및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건강지표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범시민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하는 건강걷기대회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체육회, 1530건강걷기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진행은 식전공연, 개회식, 주요내빈의 부산시민 11가지 건강생활수칙 낭독, 건강나눔선포식, 건강걷기대회, 건강정보관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건강나눔선포식은 학생, 시민, 보건의료인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나눔실천 다짐과 서병수 부산시장의 건강나눔실천해 선포로 개회식은 마무리된다.

건강걷기행사는 영화의 전당에서 출발해서 죄수영교와 수영사거리를 거쳐 다시 영화의 전당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APEC 나루공원 인근 갈맷길 8-2코스 중 약 4.2km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약 50여분 소요된다. 부대행사로는 건강측정, 전문가 건강상담 및 체험 등 건강정보관 운영, 금연 코스프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부산시홈페이지(http://www.busan,go.kr/minwon/occation)나 전화(☎051-888-3366)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건강나눔선포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헌혈, 장기기증 등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건강을 나누어 주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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