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원장 유종성)은 5월 31일, 직원 10여명과 장기외국어 과정 교육생 4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력 부족으로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최근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농촌 일손 인건비로 영세농가의 노임부담이 증가하면서 농가가 필요한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등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에 따라

유종성 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직원·교육생들은 농민과 함께 하는 농정 구현과 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해 도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 유종성 인재개발원장은“직원과 교육생들의 조그마한 도움이 농민들의 마늘 수확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재개발원은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도민을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재개발원 핵심인재 양성과정의 교육생 약 20여명도 6월 1일(목)에 구좌 지역 등의 고령, 장애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현장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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